연휴에도 새로운 영화들이 개봉을 많이 했습니다.
앞으로 개봉할 영화들도 많기에 미리미리 영화를 보기 위해 이번에도
바다뷰가 있는 아르떼리조트에 있는 영화관으로~

출연진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상영시간 105분
쿠키 1개 (영화끝나자마자 바로나옴)
1탄과 2탄도 너무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잔뜩 기대하며 영화관으로 이동했지요~
앞선 빌런들이 너무 강력해서 3도 기대감 만땅!!

주인공인 마석도역의 마동석 설명이 필요없지요~
분노조절 장애를 가지신 분들도
분노조절 잘해로 변화시키는 저 팔뚝과 주먹
이번에도 어김없이 불꽃 싸다구와 주먹질로 모든 적들을 무자비하게 자빠뜨리는 모습!!

이번 빌런의 주인공인 주성철역의 이준혁
60일 지정생존자 여기서도 빌런으로 등장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대하며 봤던거 같네요~

야쿠자인 리키역의 아오키 무네타카
바람의 검심의 사가라 사노스케역으로 출연하였던 인물이 수염까지 멋지게 장착하시니
간지가 좔좔~ 일본도를 무기로 사용하며 카리스마와 위압적인 포스가 절로 움츠리게 되었습니다.

초롱이 역의 고규필
덩치는 큰데 근육질보다는 살크업처럼 보이는 돼지 스타일에 국밥집에서 만날 꺼 같은 비쥬얼!!
옷과 걸음걸이 말투는 물론이고 옆에 예쁜 여자친구까지 설정이 너무 완벽해서 웃음을 참을래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김양호 역의 전석호
감초역활로 유명한분입니다. 코믹함을 살려주어서 웃음포인트를 몇배나 끓어올려주셨어요~
러브호텔이 킬링포인트였습니다!

장이수역의 박지환
이분이 안나오면 섭섭할꺼 같은지 쿠키영상에서 등장합니다~
이제 독립해서 제대로 좀 살아보나 했는데... 또 마석도에게 끌려가는 웃기지만 슬픈 장이수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영화관에서...
- 후기 -
앞선 빌런들이 매운맛이 너무 강렬해서 그런지 이번 빌런은 살짝 순한맛이라 빌런의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빌런역의 이준혁배우의 샤프함을 살려서 귀티나는 빌런을 살짝 기대했는데 마수대 형사역활에
몰빵을 해서 그런지 귀공자스러움이 사라진듯해서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 강했습니다.
범죄도시2에서 코믹보다는 잔인성이 컷던 만큼 범죄도시3에서는 잔인성보다 코믹에 중점을 뒀던거 같습니다.
서브 캐릭터인 전석호(김양호), 고규필(초롱이) 배우의 코믹스러움이
영화의 감칠맛을 배가 시켜줬습니다.
한편으로는 전석호 배우의 빌런모습도 강렬하게 와닿을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빌런들을 기대하며 마석도 형사의 정의구현을 기대해 봅니다.
영화보는 동안 잠깐의 눈돌림없이 웃음을 자아내서 간만에 배잡고 신나게 웃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범죄의 한편을 날것 그대로 마주하는거 같아 섬뜻하기도 했기에
이걸 보며 따라 하는 사람이 생기진 않을까 우려 섞인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젠 영화니까 이러겠지가 아니라 현실에 저런일이 생기니 영화로 보면서 세상의 어두운면을 엿보게 된것 같습니다.

본포스팅은
소중한 내돈과 시간을 들여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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